12월 14일 방송된 MBC ‘라디오스타’에서는 이순재, 오현경, 진지희, 줄리엔강이 출연했다.
이날 이순재는 MBC 공무원으로 활약한 과거에 대해 “상암 MBC 준공식 때도 참석했다. 너무 멋있게 지어서 건물에 맞는 드라마를 만들자고 했다. 그 전에는 MBC 드라마와 매칭이 잘 됐다. ‘제2공화국’부터 ‘허준’, ‘상도’, ‘이산’, ‘사랑이 뭐길래’. 생각지도 않던 ‘거침없이 하이킥’이 잘 됐다. 좋은 드라마를 많이 했다"고 말했다.
이어 이순재는 MBC 공무원을 그만 두고 대학로 방탄노년단으로 활동 중이라며 “신구, 백일섭, 나, 노주현. 노년 배우들이 많다. 손님이 안 들면 안 시킨다. 오늘도 낮밤으로 해야 한다. 원래 한 번인데 손님빨이 있어서 한 번 더 하자고 하더라. 30일 전속 매진이다. 손님빨이 있다 우리가”라고 자부했다.
이순재는 89세인데도 무대 열정이 불탄다며 “연극, 드라마 찍고 있다. 진지희와 ‘갈매기’ 연극 연출하고 출연한다”고 근황을 밝혔다. 진지희는 “걸음걸이, 동선, 디렉팅을 선생님이 다 해주신다. 대사 양이 너무 많다. 감당하지 못하게 많다. 체력적으로 힘드네, 오늘은 안 되네 할 때가 있는데. 선생님이 여러 개를 하고 계셔서 힘들다는 말이 쏙 들어간다”고 말했다.
이순재는 진지희와 ‘하이킥’ 이후 재회에 대해 “빵꾸똥꾸하다가 처음 만났는데 멋있게 성장했다. 연기를 잘 한다”고 칭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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